1편을 안보고 왔으면 보고오는거 추천함
[OSI 7계층 1편]개념 + 알아야 하는 이유(이거보다 쉬운 설명 어디에도 없음)
OSI 7계층 중에서 2계층인 데이터 링크 계층을 무엇이며
우리가 이걸 왜?! 알아야 하는지를
쉽고 디테일하게 한번 알아 봅시다
데이터 링크 계층의 역할은 크게 3가지 정도임 |
여러분이 택배를 하나 보낼꺼라고 가정해 봅시다
택배를 보내려면 물건이 망가지지 않도록 "박스" 같은거에 포장을 해야하지 않겠습니까?
데이터 링크 계층은 데이터를 "프레임"이라는 포장박스에 감싸는 역할을 함
왜?! 감싸겠습니까? 맞습니다.
데이터를 보낼껀데 데이터가 가다가 손상되면 어떻 할 겁니까? 그래서
데이터를 "프레임"이라는 박스로 감싸는 역할을 하는게 데이터 링크 계층입니다.
택배 보내기전에 물건을 박스에 포장하는 단계인거죠 근데
택배를 포장했으면 받는사람 주소가 적혀있는 "운송장"이 붙어있어야지
목적지로 택배가 정확하게 전달이 되던가 말던가 할꺼 아닙니까
그래서 데이터 링크 계층에 두번째 역할이 이 운송장 주소를 붙히는 겁니다
네트워크에서 MAC(맥)주소라는건 택배에서 택배받는곳 주소랑 비슷한데
이게 데이터가 어디로 가야 하는지 결정합니다 그렇다면
이 MAC주소라는게 뭔지 또 알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러면 이해하기 더 쉬울꺼 같습니다
여러분들 집앞에 이런 주소판때기 붙어있죠?
그거랑 똑같이 네트워크 통신 비슷한 장치들은 전부다 저런 팻말같은 주소가 붙어 있는데
그거를 MAC 주소라고 부릅니다 예를 들어서
PC의 랜카드나 스마트폰의 와이파이 모듈, 블루투스 모듈도 외부로 뭔 통신을 하긴하니깐 당연히
MAC주소가 할당 되어있음
다시 데이터 링크 계층역활로 넘어가서 여러분 택배가 만약에라도 배송중에 손상되면 어쩝니까?
다시 보내줘야 할꺼 아닙니까 그래서
데이터 링크 계층의 마지막 역할이 오류 검출과 재전송 입니다
택배기사님이 손상된 택배가 있는지 확인할 수 있듯이
데이터 링크 계층도 데이터에 오류가 있는지 검출을 합니다 그리고
필요하면 데이터를 다시 전송해서 데이터가 정확하게 도착하도록 하는 역활도 합니다
정리하자면
데이터 링크 계층은 네트워크에서 데이터를 "프레임"이라는 박스로 안전하게 포장하고
MAC주소를 박스에 붙혀서 정확한 주소로 보내주는 역활도 하고
데이터에 오류가 있는지 검사해보고 필요하면 데이터 재전송도 해준다 이말입니다